튜닝/맵핑

[타이어 인사이드] 성능 높여주는 타이어 튜닝…무조건 큰 타이어가 좋다?
작성일 :
2017-07-17
조회 :
71
작성자 :
36우기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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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업' 이건 꼭 알아두세요
 
매일경제

금호타이어 타이어 전문점 `타이어프로`. [사진 제공 =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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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자동차 튜닝이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어나 액세서리, 도색 등 외관 '드레스업 튜닝'에서 나아가 엔진 출력과 연비 등 성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튠업 튜닝' 시장도 활성화하고 있는 추세다. 기존의 일반 부품 외에 타이어에서도 튜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타이어 튜닝에서는 보통 '인치업'을 통해 자동차의 출력이나 서스펜션, 브레이크를 고려한 적합한 사이즈의 타이어와 휠을 선택하게 된다. 인치업은 차량의 핸들링과 제동력, 조종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자동차의 휠, 즉 타이어 림(RIM) 외경을 높이고 고성능타이어(UHP)를 장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바깥지름은 그대로 두고 안지름을 키워 타이어의 편평비 값을 줄이는 것을 인치업이라고 한다. 자동차 편평비는 코너링과 주행 안정성 연비 승차감 등에 영향을 주게 된다.

타이어 단면 폭이 커지면 접지 면적이 넓어지고 타이어의 접지 면적이 넓어진 만큼 그립력이 좋아지게 된다. 따라서 고속주행 시에도 안정감이 있고 제동 능력이 향상된다. 하지만 접지 면적이 넓어지면 회전 저항도 같이 높아져 연비는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인치업 시 타이어 안지름을 키우기 때문에 타이어의 전체 두께가 얇아지면서 노면의 충격과 진동이 자동차에 그대로 전달돼 승차감이 떨어진다.

인치업 시에는 자동차 휠 사이즈가 중요하다. 휠 사이즈가 지나치게 커지면 승차감과 가속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인치업을 할 때는 출고 때의 휠 사이즈 대비 1~2인치 큰 사이즈가 적당하다.

자동차는 차량마다 맞는 타이어 규격이 별도로 있다. 이 정보는 타이어 측면인 사이드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치업을 할 때는 가장 마지막 자리에 위치한 기호 앞 숫자인 '하중지수(Load Index)'를 꼭 체크해 차량 출고 시 장착된 제품(OE 타이어)의 하중지수와 같거나 높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이는 타이어가 차량 중량을 견딜 수 있는가와 관련된 안전상 매우 중요한 요소다. 예를 들어 OE 타이어 사이즈가 '215/60R15 91H'라면 하중지수는 '91'이다. 이를 감안하면 인치업 타이어로 '225/40R18 92W'는 적합하지만 '225/40R18 88W'는 91보다 낮기 때문에 부적합하다.

타이어 바깥둘레(OD)는 OE 타이어와 같게 맞춰야 한다. 만약 차이가 날 경우 계기판의 속도계 오류가 발생하고 타이어가 차체와 간섭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림(Rim) 인치는 커지더라도 타이어 OD의 변화가 없도록 알맞은 규격을 선택해야 한다.

이 밖에도 인치업 후에는 차체 밸런스가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인치업을 하고 나면 자동차 서스펜션 아래의 무게가 증가하게 된다. 이때 설정된 것 이상으로 중량이 늘어나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진동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공기압 관리는 타이어 관리의 기본이다. 인치업 이후 차체의 높이에 따라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지 못해 손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공기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줘야 한다.

무조건 큰 타이어가 좋은 것이 아니라 내 차의 규격에 맞는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타이어 선택법이다. 지나친 인치업은 오히려 차량의 성능을 떨어뜨리고 안전에도 위협이 되니 필히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점 '타이어프로'와 같은 인치업 전문가들과 함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꼼꼼하게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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