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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인사이드] 전기차 전용 맞춤 타이어 쏟아지네
작성일 :
2017-06-05
조회 :
53
작성자 :
G1사이트관리자
매일경제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와트런을 장착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 SM3 Z.E. [사진 제공 =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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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에서 관심이 높은 전기자동차는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전기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이용해 구동한다.

순수 전기차에는 친환경 차량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전기모터와 인버터·컨버터, 배터리시스템(BMS) 외에도 고성능 배터리와 고속충천 기술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전기차는 전기에너지 사용 비중에 따라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HEV), 단거리는 전기로만 주행하고 장거리 주행 시 엔진을 사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전기로만 움직이는 순수 전기자동차(EV)로 구분할 수 있다.

고유가 시대와 환경 규제 강화 등 시장 환경 변화로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전기차 보급 지원정책을 발표하는 등 관련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자동차산업에서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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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럽연합(EU)의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는 자동차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1992년 '유로1'에서 출발해 2013년 '유로6'까지 단계가 올라가는 과정에서 배기가스 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왔다. 앞으로 친환경 정책이나 규제들은 각국 정부 차원이 아닌 글로벌 기준에 의해서 강화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6'는 결국 배기가스와 상관이 없는 전기차의 등장을 서서히 알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발맞춰 타이어업계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기차는 고출력과 저소음, 고연비의 특성을 지닌다. 또 무게가 약 200㎏에 달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므로 차량 중량 또한 무겁다. 따라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낮은 회전저항과 저소음, 높은 접지력, 내마모성 등 전기차가 요구하는 성능에 최적화된 제품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일반 타이어를 전기차용으로 성능을 개선해 공급하는 사례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전기차의 주요 특징을 만족시키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개발하는 추세다.

국내 업계에서는 금호타이어가 확대되는 전기차 시장에 주목해 일찌감치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2년여 동안 연구개발한 끝에 2013년 4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와트런(WATTRUN)'을 선보이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와트런은 패턴과 재료, 구조 측면에서 전기차의 요구 성능에 최적화되어 설계됐다. 금호타이어 자체 평가 결과 동일 규격의 자사 일반 타이어 대비 중량은 약 11% 가볍고, 회전저항(RR)은 약 18% 적으며, 구동력은 5%가량 높은 것으로 나왔다. 와트런은 2013년 말 르노삼성의 전기자동차 SM3 Z.E.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시작했으며, 2018년까지 단독으로 타이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내수시장 공급을 시작으로 추후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37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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